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 발대식 및 김일규 회장 취임

화성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시민로스쿨은 29일 오후 컨벤션더힐 3층에서 총동문회 발대식 및 김일규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근 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박은숙 화성시민로스쿨 지원장, 김일규 초대 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서는 식전행사로 오카리나, 첼로, 바이올린, 전자올겐 연주가 펼쳐진 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윤리강령 낭독, 초대회장 추대패 및 깃발 전달, 초대회장 취임사, 축사, 공로패 전달식, 임명장 수여(자문위원 및 임원진), 동영상 시청, 후원금 전달식, 케이크 커팅,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규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용기, 비상, 희망이란 염원을 가지고 여러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화성시민로스쿨 첫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세상 참! 좋다’ 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1대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를 지켜보아 주시고 동문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임원진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규 회장은 또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총동문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항상 즐거운 법문화 아카데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딱딱하다고 느낀 법 관련 지식을 보다 친숙하게 서로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영근 이사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로스쿨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1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법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화성시민로스쿨 지원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로스쿨은 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원우님들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교육단체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축사에서 “법의 본래적 가치는 개인의 성장이 아닌, 공동체의 성장이다”며 “화성시민로스쿨 원우님들께서 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는 법의 대중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법률상담 ▲법률교육 ▲법률행사 ▲법률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화성저널(http://www.hs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