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로스쿨 제3기 입학식 성료

한국사법교육원(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화성지원(지원장 박은숙)은 21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민로스쿨” 3기 입학생 25명과 내외빈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원우들의 하모니카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1부 입학식, 2부 오리엔테이션 및 교과목 소개, 3부 수강생 자기소개와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근 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사법교육원은 2008년 법의 대중화, 법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탄생했다”라며, “열과 성의를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은숙 화성지원장은 “1기와 2기를 수료한 원우들의 많은 추천과 관심으로 3기를 개강할 수 있었다”라며, “화성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법 교육을 통해 준법정신과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유지선 문화원장은 “법이 울타리가 있는 개체에서,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주체로 성장할 때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라며, “화성시민 로스쿨 원우님들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앞 기수인 박동일 2기 원우회장은 “14주 동안 시민로스쿨 교육을 통해 법 상식에 대한 많은 부분을 깨닫게 되었으며, 원우들 간의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라며, “3기 원우들도 끝까지 함께해 법 교육을 통해 많은 상식과 좋은 관계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민로스쿨 3기 입학생들은 이날부터 1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성문화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신호연 기자(news1@ihsnews.com)
